Biweekly News Letter vol.21 | 2024.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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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주만에 돌아온 DR팀 뉴스레터입니다! 이번 DR팀 21호 뉴스레터의 주제는 '이 중에 취향이 하나쯤은 있겠지 | 수집형 RPG 게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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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형RPG는 작년 국내 사용자 기준 유일하게 최다 사용자수와 최고 매출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린 장르입니다. 여러분이 익히 알고 계실 '포켓몬고', '쿠키런:킹덤' 등도 수집형RPG 장르에 속하는 게임이에요. 특히 2023년 수집형RPG 장르 게임 중 국내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은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였습니다. (모바일인덱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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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대중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모두 잡은 수집형RPG장르 게임 중 제페토 유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만한 캐릭터 중심의 수집형RPG 게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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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 미리보기
- 매력적인 캐릭터가 이끈 역주행 흥행, 블루 아카이브 🏫
- 탄탄한 캐릭터 서사, 앙상블 스타즈!! 🎤
- 뱅드림 파생 신작 게임, 키미스테(네가 본 스테이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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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중에 취향이 하나쯤은 있겠지 | 수집형 RPG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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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난해 국내 수집형RPG 게임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인데요. 넥슨의 자회사인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특이하게 2021년 한국보다 먼저 일본에서 처음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출시 직후 큰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지만, 여러요인으로 잠시 주춤하다가 이례적으로 발매 3주년에 인기 역주행과 함께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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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는 직접 캐릭터들의 '선생님'이 되어 게임을 플레이하며 각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 일본 학원물 장르에 총기 및 화기를 이용한 밀리터리 요소가 추가되어 색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게임 내 전투에 필요한 상성 및 스킬을 고려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전략게임 요소도 인기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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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형RPG 게임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활발한 2차 창작인데요. 블루아카이브는 일본 출시 9개월만에 2만개에 육박하는 유저 창작 일러스트가 제작되었을 정도로 캐릭터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맘스터치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프렌차이즈 카페인 이디야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들을 앞세워 역주행 흥행까지 이룬 블루 아카이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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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스타즈!!는 스토리와 리듬게임 요소가 합쳐진 수집형RPG입니다.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기존 앱인 '앙상블 스타즈!'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거쳐 지금의 앙상블 스타즈!!로 리뉴얼되었습니다. 전작의 IP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배경이 학원에서 아이돌 소속사(사무소)인 앙상블 스퀘어로 변경된 점 등이 차이점인데요. 메인 스토리 외에도 다양한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49명이나 되는 캐릭터가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각 캐릭터의 서사가 탄탄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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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게임은 스카우트 티켓을 소모해 아이돌을 뽑고, 라이브 기능을 이용해 게임 내 소재를 수집, 해당 소재를 사용하여 최종적으로 아이돌 랭크를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가챠 시스템을 통해 아이돌을 뽑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여러 기능을 활용해 육성 아이템을 얻어 아이돌을 육성해야 합니다. 간단한 듯 싶지만, 게임 내에 굉장히 많은 기능이 있어, 사용자들유저들 사이에서 공략법 등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고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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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앙상블 스타즈는 게임으로 시작해 인기를 얻으며 애니메이션, 코믹스, 유튜브 라이브 등 다방면으로 IP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처럼 게임 외 콘텐츠들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유저들이 게임에 충분히 과금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는 데에는 수집욕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큰 몫을 차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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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개발 : ARGONAVIS(일본)
- 장르 : 시뮬레이션, 텍티컬 RPG, 수집형 RPG
- 게임 설명 :
아르고나비스 신작 밴드 육성 게임! 신인 어시스턴트 프로듀서가 되어, 프로의 세계에서 활약해 가는 개성 풍부한 밴드 멤버들을 정점으로 이끌자!
- 다운로드 링크 : 국내 미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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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스테(네가 본스테이지로)'는 아직 정식으로 국내 출시된 게임은 아니지만, 앞서 소개드렸던 앙상블 스타즈!!와 더불어 몇 없는 여성향 수집형RPG 게임이라 살짝 소개드릴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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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 한국에서 출시되지 않아 일본어로 게임을 진행해야 함에도 많은 유저들이 이미 해당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국내 커뮤니티 이곳저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올해 초 서비스를 종료한 뱅드림!(BanG Dream!)을 출시했던 부시로드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론칭된 게임이라 더 주목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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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드림과 마찬가지로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인 키미스테는 2019년 애니메이션화와 더불어 게임화가 결정되었고, 애니메이션은 2020년 4월부터 7월까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방영되었습니다. 또, 리얼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성우들이 직접 출현하는 무대를 진행하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음식점과 공식 콜라보 이벤트를 여는 등 국내에서도 벌써 제법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모바일 게임의 한국 출시 여부와 더불어0 얼마나 인기를 끌게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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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믹스 (일본어: メディアミックス, 영어: media mix)
: 하나의 상품 또는 미디어 소스를 여러 미디어 형태로 확장하여 판매 및 판촉하는 것을 일컫는 일본 용어. 유사한 표현으로는 대한민국의 원 소스 멀티 유즈와 영어권의 미디어 프랜차이즈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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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드린 세 게임 모두 단순 수집형 게임이라기 보다는 각 캐릭터에 부여된 서사와 그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스토리가 매력적인 게임들인데요. 수집형RPG 중에서도 코어 팬층이 두텁고,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는 이유는 플레이어가 게임을 진행하면서 캐릭터에 대해 알아가고, 계속해서 성장시키는 과정에 함께한다는 느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유저들의 리뷰를 살펴보면 특정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고, 게임 내 다른 요소들보다 각 캐릭터의 서사와 성장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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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에도 캐릭터 꾸미기 및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관심과 아바타에 대한 애정이 큰 유저들이 많은 만큼, 수집형RPG장르의 게임도 제페토와 잘 어울리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저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캐릭터 수집형 월드의 등장이 기다려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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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대중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수집형RPG장르 게임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이 주제 외에 궁금한 트렌드, 다뤄주었으면 하는 주제, 리뷰해주었으면 하는 게임이 있으시다면 '의견 남기기'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뉴스레터에서도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들을 모아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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